홍석천 "정체성에 대한 고민 多, 나를 잃어버린지 오래인 듯" [전문]
2021. 07.13(화) 09:19
홍석천
홍석천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홍석천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행복하고 가치 있게 사는 것일지 궁금하다. 나는 유명인인지 장사꾼인지 모르겠다. 어떻게든 일해서 가족들을 책임지고 살아가야 되는 거냐"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을 통해 홍석천은 "19살 배우를 꿈꾸던 소년은 이제 더 이상 찾을 수 없다. 하고 싶은 말 참고 안정이라는 달콤함에 취해 살아가야 되는 거냐"라며 "모험심 강한 눈빛의 나를 잃어버린 지 오래인 듯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어느덧 50살이 훌쩍 넘어버렸다. 나는 '라떼는 말야'가 아닌 '이제부터 나는'이란 말로 새로 출발하는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다. 잠 못 이루는 밤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 한 바가지다"라고 덧붙였다.

이하 홍석천 인스타그램 글 전문

#열대야 #불면증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행복하고 가치있게 사는것일까. 나는 유명인인가 장사꾼인가 아티스트가 되고픈 꿈은 잊어버린건가 어떻게든 일해서 가족들을 책임지고실아가야되는건가 19살 배우를 꿈꾸던 소년은 이제 더이상 찾을수가없다 하고픈말 참고살고 내 자리 내 나이에 굴복하고 그저 그렇게 안정이란 달콤함에 취해 살아가야되는걸까. 모험심 강한 총기어린 눈빛의 나를 잃어버린지 오래인듯하다. 어느덧 50훌쩍넘어가는 나이 ㅠ 라때는말야 가 아닌 이제부터 나는 ㅎㅎㅎ 이란 말로 새로 출발하는 멋진사람이 되고푸다 ㅎ 잠못이루는 밤 정체성에 대한 고민 한바가지 ㅋㅋㅋ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홍석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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