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우도주막’ 배우 김희선, 예능인으로 돌아왔다.

12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우도주막’ 첫 방송에서는 배우 김희선 등의 심야주막 오픈기가 공개됐다.

이날 우도 주막이 시작된 가운데, 김희선은 안방마님 포스를 뽐내며 주막 곳곳을 체크했다. 특유의 하이톤으로 멤버들과 활력을 견인하는 그는 과연 예능에 최적화된 방송인이었다.

김희선은 유태오와 우도를 누빌 만한 간이 전동차를 타고 우도 장보기에 나섰다. 김희선은 신나게 소리를 지르며 우도의 풍경과 바람을 제대로 즐겼다.

우도는 전기차, 자전거, 버스 등 다양한 이동 수단이 존재했다. 김희선은 딸의 엄마이기도 한 만큼 손끝이 야무진 생활인이기도 했다. 김희선은 남자 멤버들이 미처 체크하지 못하는 부분을 살뜰하게 챙기며 우도주막의 주인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



붙임성 좋은 김희선은 유태오, 탁재훈, 카이 등과도 금세 친해지는 장점이 있었다. 김희선은 탁재훈에게 “사진이라도 한 장 같이 찍자”라며 우도 풍경 속 팀워크를 견인하기도 했다.

앞서 김희선은 토크 예능쇼 등 다수 예능 경력이 있다. 최근 인기가 높은 식당 예능이 시청자들에게 ‘힐링’ 감성을 전달하는 가운데, 김희선이 젊은층 시청자에게 얼마나 존재감을 어필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인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우도주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