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은 BTS" 세계는 지금 방탄소년단 홀릭 [이슈&톡]
2021. 07.12(월) 16:42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로 또다시 전 세계 팬심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9일, 싱글 CD '버터(Butter)'를 전 세계 동시에 공개했다.

이번 음반에는 빌보드 '핫 100'(7월 10일 자) 6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 가고 있는 '버터'와 댄스 팝 기반의 신규 트랙 '퍼미션 투 댄스'가 실렸다.

신곡 '퍼미션 투 댄스'는 댄스 팝 기반의 피아노 연주와 스트링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춤은 마음 가는 대로, 허락 없이 마음껏 춰도 된다'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세계적인 뮤지션 에드 시런(Ed Sheeran)이 작업에 참여해 발매 전부터 큰 화제를 낳았다. 방탄소년단과 에드 시런의 협업은 지난 2019년 발매된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의 수록곡 '메이크 잇 라이트(Make It Right)'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퍼미션 투 댄스'는 공개 후 그야말로 폭발적인 반응이 뒤따랐다.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싹쓸이는 물론,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에서 733만9385회 스트리밍되면서 '글로벌 톱 200' 차트 진입과 동시에 2위를 차지했다.

또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에서도 다운로드 수 1만8232건을 기록하며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미국, 캐나다, 독일, 이탈리아, 일본, 호주 등 전 세계 92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당당히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뮤직비디오 또한 공개 52시간 만에 1억뷰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통산 34번째 억 단위 조회수의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고, 한국 가수 최다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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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놀라운 기록 행진에 해외 주요 외신들도 연일 집중 보도 중이다.

미국 대표 음악 매거진 롤링스톤(Rolling Stone)은 "방탄소년단의 '퍼미션 투 댄스'는 곡 제목이 말하듯 경쾌한 분위기에 여름을 즐기는 내용을 담았다. 이 경쾌한 노래는 듣는 이들로 하여금 리듬에 맞춰 몸을 움직이게 만든다"라고 전했다. 미국 음악전문 매체 빌보드도 "'퍼미션 투 댄스'에 맞춰 춤을 추는 데 허락을 구할 필요가 없다. 에드 시런(Ed Sheeran)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고 소개했다.

미국 매체 엘리트 데일리(Elite Daily) 역시 "빌보드 '핫 100' 6주 연속 1위를 한 '버터'에 이어 또다시 대박을 예고하는 신곡 '퍼미션 투 댄스'까지, 2021년 여름은 온통 방탄소년단 세상이다. '퍼미션 투 댄스'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 귀에 꽂히는 보컬, 멋진 메시지 등 '송 오브 서머(Song of the summer)'의 모든 요소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영국 음악 매거진 NME는 "방탄소년단은 '퍼미션 투 댄스'로 '서머 히트송'의 제왕으로서 입지를 굳건히 한다"고 주목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세계적인 아티스트들 역시 화답했다. 특히 영국 팝의 전설인 엘튼 존은 11일 공식 SNS를 통해 "모든 것이 다 맞는 것 같다면, 나는 방탄소년단의 '퍼미션 투 댄스'를 따라 부른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방탄소년단의 '퍼미션 투 댄스' 가사 일부를 인용해 개사한 글이라 더욱 화제를 모았다.

'퍼미션 투 댄스'에는 '모든 것이 다 잘못된 것 같을 때, 엘튼 존을 따라 부르자'라는 가사가 있다. 이에 엘튼 존이 가사를 개사하며 자신이 언급된 것에 대해 답변한 것. 이후 방탄소년단 역시 엘튼 존의 글을 공식 계정으로 리트윗(Re-twitt: 답변)했고, 둘의 협업을 기대하는 누리꾼들의 반응도 쏟아져 눈길을 끌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4일과 15일(한국시간) 미국 인기 TV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출연해 각각 '퍼미션 투 댄스'와 '버터'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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