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씩씩한 싱글맘, 조윤희 김나영의 일상이 공개됐다.

9일 밤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가 첫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조윤희는 이혼 후 홀로 키우고 있는 딸 로아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김나영 역시 두 아들 신우, 이준을 혼자 육아하며 '하드코어'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조윤희는 아빠 이동건의 빈 자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아이 앞에서 아빠를 언급하는 일을 주저하지 않았다. 일주일에 한 번 로아와 이동건이 만나고 있다고도 밝혔다. 함께 살지 못하는 만큼 아빠의 빈 자리를 줄이고 싶다는 것.

김나영 역시 아빠의 자리를 채우기 위해 직접 두 사내 아이들과 몸을 써서 뛰어 놀며 교감했다. 또한 두 아이들에게 고르게 애정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으로 뭉클한 감동을 자아냈다. 또한 "같이 있으면 편안하고, 나중에 아이들이 힘들 때 엄마를 떠올리면 편안해지는, 그런 엄마가 되고 싶다"며 눈물을 보였다.

채림은 "내 모습이 겹쳐 보인다"며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크게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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