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빌푸네 밥상'에서 빌푸가 아내를 향한 그리움을 표했다.

8일 저녁 첫 방송된 MBC에브리원 새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빌푸네 밥상'(이하 '빌푸네 밥상')에서는 본격적인 장사를 앞두고 자가격리에 들어간 빌푸, 빌레, 사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빌푸는 자가격리 중 생일을 맞게 됐다. 그는 "오늘이 제 생일이다. 누군가 저한테 생일 선물을 보냈다. 제 와이프가 보낸 거다. 꽃 예쁘지 않냐. 아무도 없는 이 방에 혼자 있어도 절 신경 써 준다. 아내는 절 잊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내가 적은 편지를 읽기 시작했다. 아내는 빌푸에게 "당신의 생일을 함께 축하하지 못해 미안해. 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깨닫는 시간이었어. 이 꽃에 나의 사랑을 담아 보냈어. 사랑해 여보. 생일 축하해"라고 적었다.

이를 본 빌푸는 "아내가 정말 보고 싶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에브리원 '빌푸네 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