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랜파'에서 이순재, 박근형, 백일섭, 임하룡의 곁을 지킬 캐디의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첫 방송되는 MBN 새 예능프로그램 '그랜파(Grand Par)'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이자, 베테랑 골퍼 4인방 이순재·박근형·백일섭·임하룡의 한판 대결을 담아낸 골프 원정기다.

이와 관련 8일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는 의문의 캐디가 골퍼 4인방과의 조우를 앞두고 "오 너무 떨린다"라며 안절부절해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어 그는 "뭐라 그러실까. '넌 이름이 뭐야'라고 하시려나"라고 혼잣말을 중얼거리는 등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랜파 4인방은 "나이가 나이인지라, 우리 넷만 하기엔 벅찰 것 같다. 1인 1캐디 안 되느냐"며 강도 높은 요청을 했던 바, 이에 제작진은 4인분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캐디를 섭외했다는 후문.

과연 그랜파들과 함께할 캐디의 정체가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그랜파'는 오는 10일 밤 8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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