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보쌈' 가수 겸 배우 권유리가 첫 사극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권유리는 최근 티브이데일리와의 화상 인터뷰를 통해 지난 4일 종영한 MBN 주말드라마 '보쌈 - 운명을 훔치다'(극본 김지수·연출 권석장, 이하 '보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보쌈'은 광해군 치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생계형 보쌈꾼이 실수로 옹주를 보쌈하며 펼쳐지는 로맨스로, 다채로운 캐릭터와 흡입력 있는 전개를 더한 새로운 퓨전 사극이다. 무엇보다 시청률 10%를 뛰어넘으며 MBN 드라마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권유리는 극 중 '보쌈'으로 운명이 바뀌었으나 이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개척해 나가며, 본인의 신념을 지키는 굳은 심지의 화인옹주 수경 역을 맡아 캐릭터의 틀을 벗어던진 신선한 매력을 선보였다.
'보쌈'을 통해 첫 사극에 도전한 권유리는 "장르의 이해도가 없어서 걱정되는 부분이 있었다. 경험이 없다 보니 제작진과 배우들에게 믿음이 부족할 수 있겠구나 싶었다. '내가 과연 잘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계속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심리적으로 걱정과 불안감이 많았는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고 감독님과 작가님 등 많은 제작진 분들이 도움을 주셨다. 드라마틱하게 표현해낼 수 있는 것들을 세심하게 잘 알려주셨다. 늘 곁에서 꼼꼼하게 디렉팅을 해 주셨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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