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최명길 "인교진·김한길, 남편들 조언에 행복한 촬영" (빨강구두)
2021. 07.05(월) 11:37
빨강 구두
빨강 구두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소이현이 남편 인교진의 응원을 한 몸에 받고 있다고 밝혔다.

5일 오전 KBS2 새 일일드라마 '빨강구두'(극본 황순영·연출 박기현)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박기현 감독, 배우 최명길 소이현 박윤재 신정윤 정유민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빨강 구두'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 혈육의 정을 외면한 채 사랑과 욕망을 찾아 떠난 비정한 엄마, 엄마에 대한 복수심으로 멈출 수 없는 욕망의 굴레에 빠져든 딸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최명길이 엄마 민희경 역을, 소이현이 딸 김진아 역을 맡았다.

소이현은 남편 인교진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2년 만의 복귀여서 그런지 응원 많이 해줬다"며 "'멜로 잘 하고 와라'라고 말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소이현은 "아이들도 이제 커서 엄마 응원해주고 대본도 같이 봐주기도 해서 열심히, 기쁜 마음으로 응원 받으며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명길도 한 마디를 보탰다. 최명길은 "인교진 씨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나도 같이 사시는 분이 한 마디 하시더라"며 남편 김한길을 언급했다. 앞서 자신의 캐릭터가 '매운 맛'이 될거라며 강렬한 연기를 예고했던 최명길은 "대본을 보면서 걱정했더니 남편이 '하려면 세게 해라. 그게 오히려 민희경 캐릭터의 매력일 것'이라고 조언하고 응원해줬다"고 덧붙였다.

'빨강 구두'는 이날 저녁 7시 50분 첫 방송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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