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북유럽 with 캐리어'에서 방송인 곽정은이 김중혁과 기싸움을 벌인다.

LG헬로비전 예능프로그램 '북유럽 with 캐리어' 측은 5일 곽정은, 송은이, 김숙, 유세윤의 스틸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곽정은은 심리학, 사랑, 명상, 자기 계발서, 에세이 등 관심 분야에 특화된 책들로 채워진 서재를 공개했다. 이를 본 MC들은 "작가님 책장은 조금 다르다"라며 북 프로파일링을 시작했다.

관심 분야 책에 올인하는 타입이라며 취향을 밝힌 곽정은은 다수의 심리학, 명상 책과 함께 명상에 쓰이는 전통 악기부터 명상 트레이너 수료증까지 공개하며 남다른 '전문가 포스'로 MC들을 단단히 홀렸다.

특히 송은이와 김숙, 유세윤은 '19금'을 의심케 하는 책 하나씩을 곽정은의 서재에서 찾아내는 귀신같은 눈썰미로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곽정은 "제 과거를 말해주는 책이다"라고 언급, 연애 19금 칼럼을 쓰기 시작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이와 함께 김중혁 작가는 넘사벽 다독량을 자랑하는 곽정은에게 예상을 뒤집는 책 한 권을 추천, 곽정은의 심쿵을 유발했다. 이날 오후 5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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