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마마무 문별이 멤버 솔라의 운동을 응원하기 위해 출동했다.

4일 저녁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귀')에서는 양치승이 운영하는 헬스장에서 잡지 표지 모델로 서기 위해 운동과 식단에 매진하는 솔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솔라는 야채까지 제한하는 엄격한 식단 관리와 함께 근력 운동에 나섰다. 처음 헬스장을 찾았을 때보다 훨씬 늘어난 근육량에 패널들은 놀라워했다.

솔라가 상체 운동에 매진하던 중, 문별이 매니저들과 함께 등장했다. 직원 할인을 해주겠다던 양치승의 말을 기억하고 매니저들을 불렀던 것. 이후 문별은 솔라와 함께 운동을 하며 그의 사기를 돋웠다.

"평소 상체 운동을 잘 한다"는 솔라의 증언대로, 문별은 완벽한 자세로 기구들을 섭렵해 양치승의 감탄을 자아냈다. 솔라가 문별을 견제하며 자연스레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하지만 문별은 솔라의 운동을 응원하기 위해 대결 구도로 운동을 하다가도 금방 힘든 척을 하며 솔라가 더욱 운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칭찬 세례를 이어갔다.

스튜디오 영상을 통해 이를 지켜보던 솔라는 "완전 봐주고 있었다는 걸 전혀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별은 제작진에게 "나는 그렇게 못하겠다"며 운동 포기 선언을 해 웃음을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