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있지 멤버 예지와 유나가 데뷔 비화를 들려줬다.

3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그룹 있지 멤버 예지와 유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있지 멤버 예지는 "처음 춤을 추게 된 계기가 부모님을 응원하기 위해서였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예지는 "원래 춤을 안 좋아했었다. 반면 언니는 어렸을 때 춤을 좋아했었는데, 맞벌이하는 부모님을 위해 춤으로 응원을 해보자는 계기로 춤을 시작하게 됐다. 당시 춤 연습을 안 하면 밥을 안 준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춤을 시작했다"고 설명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유나 역시 "언니 때문에 데뷔할 수 있었다"며 "언니가 비투비 선배님들의 팬이었는데, 연말 무대를 같이 보러 갔었다. 그때 한 여성분이 오시더니 번호를 물어보시더라. JYP 관계자라고 하셨다. 그렇게 해서 오디션을 보게 됐고 입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나는 "그전까진 아이돌에 관심이 전혀 없었고 플로어볼이라는 운동을 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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