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내 딸 하자'에서 가수 노라조가 김다현과 김태연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2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 딸 하자'에서는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무더위에 지친 트롯 어버이들을 위해 '미스트롯2' TOP7이 '상암 서머 대축제'를 개최, 신나는 여름 노래 메들리를 선사했다.

이날 홍지윤의 '제주도의 푸른밤'을 시작으로, 김태연의 '해변으로 가요', 김다현의 'Festival' 등 다양한 여름 노래들이 무대를 가득 채웠다. 특히 TOP7의 목소리로 재탄생한 곡들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이후 '서머 프린스'로 노라조가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노라조는 김연자의 '10분 내로'를 열창, 내 딸들과 MC들의 무한 앙코르를 외쳤다. 조빈은 "저희 엄마가 '내 딸 하자' 애청자다. 난리 나실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MC 도경완은 "다양한 음악을 위해 가수들과 컬래버레이션을 하지 않냐. 누구랑 하고 싶다"라고 물었다. 그러자 조빈은 "가장 마음 아프고 에너지를 나누고 싶은 분은 양지은이다. 근데 김다현, 김태연과 노래를 부르고 싶다. 동요 트롯을 해보면 재밌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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