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맛남의 광장' 최예빈이 참외 예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1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못난이 참외' 소비 촉진을 위한 '참외 살리기 연구'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백종원과 최예빈은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참외 주산지, 경상북도 성주를 찾아갔다. 두 사람이 찾은 참외 농가는 귀농 5년 차 부부가 운영하는 곳이었다.

맛과 영양은 똑같지만 못생겼다는 이유로 제값을 못 받는 못난이 참외 비율이 증가해 여름철 도매가가 10kg에 2000원에서 5000원까지 떨어진다고. 이에 백종원과 최예빈은 요리 연구에 쓰일 참외를 직접 수확했다.

참외 농장 주인은 "못난이 참외가 안 나오게 잘 지으려고 하는데 자연이 지어주는 거라 사람이 어떻게 할 수가 없더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후 백종원과 최예빈은 참외 농장 부부가 준비한 새참인 참외라떼를 먹으며 한숨을 돌렸다. 그러던 중 최예빈은 미리 예습해 온 참외에 대해 말했다. 최예빈은 "참외가 피로회복에 좋고 포도당이 빨리 흡수돼 피로회복에 좋다더라"면서 "혈관에 좋아서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고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농장 주인은 "정확하다"고 말하며 최예빈의 예습 실력에 감탄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맛남의 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