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이순재, 박근형, 백일섭, 임하룡이 '그랜파'를 통해 만난다.

MBN 새 골프 예능프로그램 '그랜파(Grand Par)'가 오는 10일 첫 방송을 확정 지었다.

'그랜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이자, 베테랑 골퍼 4인방의 한판 대결을 담아낸 골프 원정기. 이와 관련 '그랜파' 티저가 함께 공개돼 시선을 끈다. 공개된 티저 속에선 이순재가 자신의 대표 광고 중 하나인 보험 광고를 패러디 해 유쾌하게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있다.

더불어 양쪽 어깨에 골프백을 짊어진 채 등장한 막내 임하룡은 "내가 70살인데 막내구먼, 막내야"라고 넋두리를 늘어놓는가 하면, "혼나기 전에 가야지. 선생님 같이 가요"라며 재빠르게 뛰어가는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낸다.

'골프 부심' 가득한 그랜파 4인방의 자존심 건 승부가 펼쳐질 '그랜파'는 10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N '그랜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