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머선129' 강호동이 지난주 첫 패배에 대한 설욕전을 치른다.

1일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머선129'에서는 카카오TV CSO(Chief Subscriber Office, 최고 구독 책임자) 강호동이 방송 경력 28년 만에 최고의 대결 상대와 만난다.

지난주 강호동은 '머선129' 입성 후 첫 패배를 기록한 바 있다. 이에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강호동은 비장한 각오로 설욕전을 준비했다고. 강호동은 오직 승리만을 생각한다며 '위닝해빗'을 그 어느 때보다 유난스럽게 외치는 등 호들갑스러운 진행으로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그러나 이에 맞선 탁주 및 약주 제조업체의 김기환 대표는 차분하게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특이한 폼으로 과감하게 병을 잡고 던져 강호동을 위협, 그 어느 때보다도 아슬아슬한 드라마 같은 승부를 만들어 냈다고 해 궁금증을 키운다. 심지어 강호동은 김 대표의 모습에 "방송 경력 28년 역사상 최고의 상대를 만났다"고 말해 결과를 기대케 했다.

과연 강호동이 지난주의 패배를 딛고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그 결과는 매주 목요일, 일요일 오후 5시 공개되는 '머선129'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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