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세리머니클럽'이 저조한 시청률로 출발했다.

1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첫 방송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세리머니클럽'은 유료 가구 기준 1.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세리의 5년만 골프 도전기가 펼쳐졌다. 박세리는 은퇴 이후 골프채를 거의 잡지 않았다며 "골프는 항상 제게 어려운 스포츠였다. 한 번도 즐긴 적이 없었다. 제가 골프에 대한 흥미를 찾고 골프에 대한 인식도 바꾸고 싶다"라고 밝혔다.

특히 박세리는 김종국, 양세찬과 첫 라운딩부터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차를 운전하던 김종국은 박세리에게 "거울 보는 줄 알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세리 역시 "잃어버린 오빠 같다"라며 김종국의 농담을 유쾌하게 받았다.

이후 신입 회원으로 '야나두'의 김민철 대표가 등장했다. 그는 "10년간 모은 돈을 10개월 만에 잃기도 했다. 제 인생이 고속도로 같았으면 창업에 도전하지 않았을 것이다. 완강을 하면 환급해 주는 발상의 전환을 선택했고 연 매출 150억 달성을 이뤘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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