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일산 비주얼파스타집, 과연 자신만의 노하우를 찾을 수 있을까.

30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 조언 아래 일산(고양시) 숲속마을 비주얼파스타집 갱생 프로젝트가 공개됐다.

이날 일산 비주얼파스타집, 앞서 골목식당 코치를 받은 길동 파스타집 메뉴 비교 시간이 진행됐다. 20대 등 일반 손님들을 모시고 진행된 까다로운 미식 타임이었다.

생각보다 대중들의 입맛은 몹시 예리했다. 여성, 남성 등의 손님들이 각자의 입맛으로 두 집의 파스타 장단점을 비교했다.

백종원은 “일단 길동 파스타집은 아무래도 맛이 좀 순해졌다. 그때 이태리 파브리 셰프 도움을 받으며 그렇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백종원은 “일산 포모도로파스타는 좀 미국 쪽 파스타다. 토마토 향 그런 게 소스가 좀 강하다”라고 평했다. 이어 그는 “워낙 맛이 강해서 좀 시판 소스 맛이 나기도 하는 것 같다”라고 우려했다.

일산 비주얼파스타집 사장님이 상황실로 왔다. 백종원은 “오늘 어느 쪽이 더 파스타를 잘하냐, 이게 중요하다기보단 이런 결과가 나올 수도 있구나 참고하는 거다. 메뉴, 가격 선정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조언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