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펜트하우스3' 유진, 온주완, 두 사람이 엄기준으로부터 이지아를 지켜낼 수 있을까.
25일 밤 방송된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3’(이하 펜트하우스3)(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4회에서는 심수련(이지아), 주단태(엄기준), 오윤희(유진), 천서진(김소연), 준기(온주완), 유동필(박호산) 등을 둘러싼 복수 서스펜스가 그려졌다.
이날 오윤희, 주단태, 천서진 등은 청아그룹 센터장 자리에 관련해 기 싸움을 벌였다. 오윤희는 “나 여기 지분 20퍼센트 갖고 있다. 서진이 네 지분이 15프로 정도? 지분율만 따지면 내가 센터장이 될 수도 있겠다”라며 청아그룹 문화 사업에 관심을 보였다.
오윤희가 로건리(박은석)를 죽였다는 소문까지 돌았다. 강마리(신은경), 고상아(윤주희) 등은 오윤희가 로건 죽이고 재산 가로챈 것 같다며 입방정을 떨었다.
천서진은 심수련에게 오윤희가 로건 돈 10조를 먹은 소문이 돈다며, 오윤희를 견제했다. 심수련은 “쓸데없는 소리하지 말아라. 그럴 리 없다. 주단태 감시나 잘 해라”라고 말했다.
오윤희의 은행 재산을 궁금해 하는 강마리, 고상아는 오윤희를 미행했다. 주단태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에 더불어 수련은 몰래 오윤희를 만나 주단태의 행태를 단속했다. 오윤희는 그런 수련에게 “사실 내가 그동안 언니한테 말 못 한 게 있었다”라며 수련의 아이를 말하려 하다가 입을 닫았다.
준기 역시 수련을 위로하며 “사랑하는 사람을 눈앞에서 잃는다는 게 어떤 심정인지 난 겪었다. 많이 힘들 거다. 참지 말고 울어라”라며 “수련 씨 기억 못하겠지만 나 어릴 때 수련 씨 봤다. 야유회에서. 수련 씨 아버님이 우리 아버지 믿고 좋아하셨다”라고 말했다.
수련은 “그러니 결혼까지 허락하셨을 거다”라고 말했다. 준기는 “그때도 수련 씨는 참 예뻤다. 어릴 때처럼 많이 웃어라. 주단태 그 인간은 나한테 맡기고”라며 수련을 위로했다.
방송 후반부, 주단태가 심수련 아이 존재를 알고 있는 김미숙을 살해하는 전말이 드러났다. 당시 유동필은 주단태의 죄를 뒤집어쓴 것으로 암시됐다. 특히 엔딩에서는 분수대에서 발견된 시체가 김미숙 아닌 오윤희로 묘사되면서 시청자들의 등골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펜트하우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