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빨강 구두' 배우 박윤재가 출연 계기를 밝혔다.
KBS2 새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극본 황순영·연출 박기현) 측은 25일 박윤재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빨강 구두'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 혈육의 정을 외면한 채 사랑과 욕망을 찾아 떠난 비정한 엄마와 그녀에 대한 복수심으로 멈출 수 없는 욕망의 굴레에 빠져든 딸의 이야기를 담는다.
극 중 박윤재는 과거 아내에게 배신당한 상처로 마음의 문을 닫은 윤기석 역을 맡는다. 그러나 밝고 명랑한 김젬마(소이현)를 만나며 알 수 없는 감정의 파동을 느낀 뒤, 서서히 변화를 겪는다.
박윤재는 "윤기석은 사랑에 대한 믿음을 져버린, 그래서 사람을 잘 믿지 못하는 내면의 아픔을 지녔다. 하지만 자신의 가족만큼은 끔찍하게 아끼는 책임감 강하고 사사로운 욕심이 없는 인물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치밀하게 설계된 전체 스토리라인부터 뚜렷한 개성을 지닌 인물들 간 앙상블, 작위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운 대사까지 대본이 주는 인상이 너무 좋았다"라며 '빨강 구두'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렇듯 박윤재는 눈빛과 어조, 제스처 등을 세밀하게 변화시키며 윤기석과 완벽 동화되어 가고 있다. 그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부터 깊이 있는 멜로 감성까지 예고하며 첫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오는 7월 5일 첫 방송.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KBS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