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TV조선이 새로운 가족 예능프로그램을 론칭한다.

TV조선 측은 22일 "신규 가족 예능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가 오는 29일 밤 10시 첫 방송을 확정 지었다"라고 밝혔다.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는 변화된 시대에 따라 경제력이 높은 아내가 늘어나고 있는 생활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뉴노멀 가족 리얼리티'이다. 든든한 경제력을 갖춘 아내 덕분에 풍족한 일상을 누리는 남편과 가족들에 포커스를 맞춰, 그들이 선보이는 신박하고 유쾌한 일상을 가감 없이 공개한다.

무엇보다 766억 통 큰 기부로 기부왕의 역사를 새롭게 쓴 광원산업 이수영 회장 부부, 연 매출 500억 대 사업가로 변신한 여에스더, 홍혜걸 부부를 비롯해 홍현희, 제이쓴 부부와 오종혁, 박혜수 부부가 출격한다.

제작진은 "기존에 볼 수 있던 부부, 혹은 가족 예능 프로그램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시선으로 보는 예능 프로그램을 만나실 수 있을 것"이라며 "달라지는 세태와 발맞춘 신박한 콘셉트가 이전에 느끼지 못했던 신선한 공감과 재미를 선사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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