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런닝맨'에서 유재석이 특별한 닉네임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런닝오락동호회' 특집이 진행됐다.

이날 '킬러쏘미닝'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전소민 런닝 오락동호회 회장은 '회원들을 모두 부르시오'라는 지령을 받게 됐다.

이에 전소민이 메신저에 접속하자 '광수바보아니다'라는 닉네임을 쓰는 인물이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유재석. 이 밖에 지석진은 '다크토네이도'라는 닉네임을, 송지효는 '못 먹어도 고고고'라는 예명을 써 웃음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핑크공주'라는 닉네임을 지닌 김종국은 "오빠"라는 호칭을 쓰며 자신의 정체를 숨기려 했지만, 곧 이어진 "현피 현피" 단어 사용으로 자신의 정체를 들키게 됐다.

한편 이광수는 지난 13일 방송을 끝으로 '런닝맨'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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