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도시어부3' 이수근이 5짜 괴물 조기 잡았다.

17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3')에서는 전북 왕포에서 도시어부와 '강철부대' 출연진들의 조기 낚시 대결이 펼쳐졌다.

특히 이날 이수근은 남다른 크기가 예상되는 묵직한 입질을 느꼈고, 릴링에 돌입했다.

5짜적 휨새에 주위도 덩달아 흥분의 도가니에 빠졌다. 이어 거대한 조기가 모습을 드러냈고, 호들갑은 더욱 거세졌다.

집중 끝에 포획에 성공한 이수근은 기쁨을 만끽했다. 한눈에 봐도 조기로서는 '도시어부' 사상 최대 비주얼.


신기록 달성이 기대되는 가운데, 길이는 무려 51cm였다.

이로써 이수근은 '도시어부' 조기 신기록을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황금배지 획득을 확정했다.

덩달아 신난 이경규는 카메라를 향해 "시청자 여러분, 최고로 큰 조기다. 누가 잡았는지 아느냐. 수근이가 잡았다"고 소리쳐 눈길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도시어부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