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아침마당'의 이정민 아나운서가 육아 휴직에 들어간다.

17일 오전 방송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이정민 아나운서의 휴직 소식이 전해졌다.

함께 진행을 맡고 있는 김재원 아나운서는 18일 '아침마당'에서는 지역총국에서 준비한 방송이 전파를 탄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역 시청자 분들께 미리 말씀드리자면 내일이 이정민 아나운서 마지막 방송"이라고 말했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지난 3년 6개월 간 '아침마당'의 안방 마님으로 활약했다. '아침마당'을 통해 8년 만에 임신한 둘째 아이의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은 바 있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잘 다녀오겠다"며 밝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인사했다. 김재원 아나운서 역시 "그간 큰 기쁨을 주셔서 감사하다. 건강한 아이를 건강하게 출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정민 아나운서의 후임으로는 김솔희 아나운서가 참여한다. 21일 생방송부터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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