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골때녀'에서 모델 한혜진이 이번 시즌 목표를 정했다.

16일 밤 첫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모두의 관심이 집중된 조별 대진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FC 구척장신' 팀이 전용구장에 가장 먼저 발을 내디뎠다. 이들은 엠블럼이 새겨진 선수 대기실을 보고 감탄했다. 주장 한혜진은 "이번 시즌 'FC 구척장신'의 목표는 1승이다. 꼴찌에게 내일은 없다"라며 다부진 목표를 밝혔다.

이어 그는 "사실 전날 축구공을 안고 잤다. 그리고 새벽 3시에 일어나서 테이핑 했다"라며 "그냥 죽는다고 생각해야 된다. 20분 끝나면 아무것도 없다. 3주 동안 연습했던 거 모두 쏟아내야 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혜진은 "패스 정확도가 너무 떨어진다. 항상 공이 오면 침착해져야 된다. 부르고, 쳐다봐야 된다. 정확히 차기 위해서는 힘 조절을 해야 된다"라며 주장다운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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