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트로트 비타민’ 윤서령이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존재감을 뽐냈다.

윤서령은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MBC every1 ‘대한외국인’에 출연했다.

이날 청아한 목소리로 수줍게 인사를 전한 윤서령은 모두의 환영 속에 ‘얄미운 사람’ 무대를 선보였고, 싱그러운 비주얼이 돋보이는 엔딩 포즈로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또한 윤서령은 열정적으로 퀴즈에 임하며 부팀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가 하면, 모두를 무장해제 시키는 밝은 미소와 애교 넘치는 리액션으로 떠오르는 ‘입덕 요정’임을 증명했다.

마지막까지 지치지 않는 열정을 보여주며 퀴즈 게임에 임한 윤서령은 센스 넘치는 말솜씨와 입담을 이어가 프로그램에 활력을 더했고, 계속되는 맹활약으로 팬들의 입꼬리를 한껏 끌어올렸다.

앞서 KBS2 ‘트롯 전국체전’을 통해 ‘차세대 트로트 요정’이란 수식어를 얻은 윤서령은 유튜브 채널 ‘윤서령 텔레비전’으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김호중과 워너원 등 수많은 가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프로듀서이자 작곡가 박정욱과 영탁, 조항조, 송가인 등의 곡을 제작한 작곡가 듀오 알고보니 혼수상태가 프로듀싱을 맡은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대한외국인’에서 스타성뿐만 아니라 물오른 예능감을 뽐낸 윤서령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every1 ‘대한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