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몬테크리스토' 경성환, 이소연 사고 진실 알고 충격 [종합]
2021. 06.08(화) 20:27
미스 몬테크리스토
미스 몬테크리스토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미스 몬테크리스토' 경성환이 과거 이소연 사고 경위에 대해 알게 됐다.

8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극본 정혜원·연출 박기호) 82회에서 오하라(최여진)는 주세린(이다해)에게 입단속을 시켰다.

오하라는 주세린에게 차선혁이 황가흔(이소연)이 고은조라는 걸 알게 됐다면서 자신들이 과거에 한 짓을 비밀로 하라고 입단속 시켰다. 이에 주세린은 "오히려 알게 되는 게 좋을 수 있다. 알게 되면 고은조 복수 그만두게 할 지 누가 아느냐"고 했다.

이후 오하준(이상보)은 고은조에게 지난 밤 차선혁과 만나는 걸 봤다고 했다. 고은조가 차선혁에 대한 감정을 숨기려 하자 "당신과 별이가 자신 때문에 하라한테 끔찍한 일을 당했다는 걸 알면 차선혁은 지옥에 떨어질 거다. 당신이 그게 뭔지 잘 아니까 그렇게 되지 않길 바라는 거 아니냐"고 했다.

오하준은 "지나황(오미희) 대표님도 걱정되겠지. 당신 정체를 알게 됐으니까 차선혁을 제거하려고 할지 모르겠다. 그분이라면 그러고도 남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하준은 "지나황 대표가 당신을 이용하고 있다"면서 "직접 물어봐라. 왜 우리 결혼 왜 밀어붙이는 건지"라고 했다.

이에 고은조는 "엄마가 내 복수가 아니라 다른 목적이 있다는 거냐"고 했다. 오하준은 "당신은 지나황 대표님 아바타다. 난 황가흔 씨가 지나황 대표의 복수에 이용되지 않길 바란다. 황가흔 씨가 원하는 복수 다 끝나면 고은조로 돌아가야하지 않나. 그런데 지나황 대표님은 그렇게 되게 냅두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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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라 주세린 나욱도(안희성)를 불러 모은 금은화(김경숙)는 지나황의 진짜 딸 황가흔의 근황을 알렸다. 금은화는 "폭탄은 결정적일 때 터트려야 한다. 결혼식 날 눈앞에 대령하면 안 까무러치고 베기겠냐"고 했다.

금은화는 진짜 황가흔을 지나황에게 데려온 뒤 그와 고은조의 사이를 이간질할 계획을 세웠다. 금은화의 함정으로 인해 지나황은 진짜 딸인 황가흔의 딸 행방을 알고 있는 슈퍼 주인을 만나 큰 충격에 빠졌다.

차선혁은 "5년 전 그날 하라가 은조에게 무슨 짓을 한 게 분명하다. 그래서 은조 기억을 다 지우려고 한 것"이라면서 오하라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오하라에게 갑질을 당한 매니저는 SNS를 통해 이를 폭로했다. 그 시각 차선혁은 오하라에게 "은조에게 무슨 짓을 했냐"고 물었다. 이에 오하라는 "은조 사고로 죽었다"고 태연히 거짓말을 했다.

차선혁은 오하라에게 고은조가 사고 당하던 날에 대해 자세히 말하라고 강요했다. 이에 오하라는 "그 무대는 신부 파티를 하던 별장이었다. 그때 세린이는 약을 탄 주스를 은조에게 건넸고, 은조는 그 주스를 다 마셨다. 아니야 다 마시지는 않았나. 은조는 주스를 마시고 다음 무대로 갔다. 거기는 출렁다리였는데, 거기서 은조 손을 놓는게 내 마지막 액션이었는데 그때 내 대사가 뭐였지? 은조는 어떻게 살아 있는 거냐"고 되뇌이며 현실과 드라마 대사를 혼동하기 시작했다.

오하라는 "내 기억이 진짜 맞는 건가"라고 혼란스러워했다. 이에 차선혁은 "도대체 은조에게 무슨 짓을 한 거냐"고 화를 냈다. 오하라는 그런 차선혁에게 "은조가 타임캡슐을 찾겠다고 밖으로 나갔다. 나랑 세린이가 말린다고 갔는데 은조가 다리에서 떨어졌다"고 했다.

차선혁은 오하라가 말한 고은조 사고 경위를 듣고는 "하라하고 세린이는 분명히 그때 산에서 조난 당했다고 했다"라며 혼란스러워했다. 이에 주세린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받지 않았다.

이에 차선혁은 주세린을 직접 찾아가 "5년 전에 은조에게 있었던 일 하라에게 들었다. 은조 다리에서 사고 당했다면서"라고 말했다. 주세린은 "하라가 다 말했냐. 그거 하라가 다 시킨 일이었다. 하라가 은조한테서 오빠 뺏으려고 한 일이었다"고 했다.

이어 주세린은 "하라가 오빠 차지하려고 은조 아이 죽인 거다. 저는 협박 당해서 주스에 약타서 은조 먹였을 뿐이다"라고 했다. 차선혁은 "하라가 별이를 죽였냐"고 말하며 울었다.

주세린은 "하라에게 어디까지 들은 거냐. 저 헛소리 한 거다. 제 이야기 믿지 마라"고 말한 뒤 황급히 자리를 벗어났다. 이어 주세린은 오하라에게 전화를 걸어 "선혁 오빠가 왔는데 나 너한테 들은 줄 알고 다 말해버렸다"고 알렸다.

과거 고은조 사고의 진실을 알게 된 차선혁은 큰 충격을 받았다. 자신 때문에 고은조가 사고를 당하고, 자신의 아이가 죽었다는 사실은 차선혁에게는 감당하기에는 너무 컸다. 이에 차선혁은 달려오는 차를 피하지 않고 극단적 선택을 하려고 하는 모습이 그려져 충격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미스 몬테크리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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