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연애도사'에서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모태범이 과거 연애사를 전한다.

8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연애도사'에서는 모태범이 게스트로 등장한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모태범은 은퇴 후 축구, 테니스, 사이클, 골프 등 많아진 취미로 소멸된 연애 세포를 되찾고 싶다며 찾아왔다. 그는 "마지막 연애는 3년 전이다"라며 선수촌에서 만나 사귀었던 여자 친구와의 러브스토리를 최초 고백했다.

같은 종목은 아니었다고 밝힌 모태범은 전 여자 친구가 스케줄을 잘 이해해줬고 금메달을 따는 순간에도 함께 기뻐해 준 사이이자 결혼까지 생각했던 상대였다며 그런 여자 친구와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과거 연애사를 털어놓은 모태범은 사주 전문가를 만났다. 사주 전문가는 모태범에게 '불바다 같은 사주'라며 성격과 연애성향을 맞혀 놀라움을 안겼다. 전문가는 소개팅 상대로 야무진 사람을 추천하며 "나중에 아내에게 용돈을 받고 살아라"라는 조언을 건넸다.

모태범의 불같은 러브 스토리는 이날 저녁 8시 40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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