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 술꾼 박혁권-사랑꾼 차학연, 이현욱에 왕좌 뺏겼다 [TV온에어]
2021. 06.07(월)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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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마인'의 박혁권이 결국 이현욱에게 회장 자리를 빼앗겼다. 아들 차학연은 제 발로 싸움에서 물러났다.

6일 방송한 tvN 토일드라마 '마인(Mine)'(극본 백미경·연출 이나정)에서는 한진호(박혁권)와 아들 한수혁(차학연), 한진호의 동생인 한지용(이현욱)이 효원 그룹 승계 싸움을 벌이던 가운데 한 회장(정동환)이 깨어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지용은 형 한진호를 밀어내고 회장 자리에 앉겠다는 야망을 숨기지 않았다. 하지만 한 회장이 유언장을 통해 지목한 후계자는 한수혁. 한지용은 자신에게 한 회장의 피가 한 방울도 섞이지 않았다는 것을 어린 시절부터 알고 있었기에 사실상 후계자 자리는 요원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한수혁 마음의 행방이 승패를 갈랐다. 한수혁은 정서현(김서형)에게 후계자 자리를 포기하겠다고 말하며 눈물 흘렸다. 정서현은 한수혁의 뜻을 존중해주기로 했고, 한 회장에게 찾아가 사실대로 말했다. 하지만 한 회장의 선택은 한진호가 아닌 한지용이었다. 아무리 친아들이라도 한진호는 가망이 없다고 판단한 것.

실제로 한진호는 한 회장이 의식을 찾은 이후, 한 회장이 금고 아래 숨겨뒀던 지하 밀실 벙커에서 술독에 빠져 있었다. 한진호가 직원들을 희롱하고 손찌검하는 것을 본 정서현은 똑같이 한진호의 뺨을 내리쳤고, 그길로 한진호를 알코올 중독 치료 센터에 입소 시키는 초강수를 둔 상황.

결국 한진호가 센터에 발이 묶인 상황에서 한 회장은 한지용을 불러 들였다. "미안했다"며 어린 시절 그를 온전히 아들로 받아들일 수 없었던 것에 대해 사과했다. 한지용은 눈물 연기를 펼치며 한 회장의 환심을 샀고, 차근차근 효원가(家) 왕좌에 오를 준비를 했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 아내 서희수(이보영)가 반격에 나섰다. 서희수는 재판을 통해 아들의 양육권을 얻은 뒤 그 자리에서 한지용에게 이혼 서류를 내밀었다. 아들을 데리고 효원가를 떠나겠다는 서희수의 선언에 한지용은 분노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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