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임미숙이 김학래가 주식에 손을 댔다며 분노를 터트렸다.

6일 방송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이하 '1호가')에서는 임미숙 김학래 부부가 국악인 김영임, 코미디언 이상해 부부의 연수원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실 김영임 부부를 찾은 것은 임미숙이 먼저였다. 임미숙은 "김학래와 별거 중"이라고 밝혀 스튜디오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임미숙은 최근 김학래가 짜증이 늘고 화를 내 떨어져 있는 게 좋다고 판단, 3일 전 혼자 집을 나왔다고 밝혔다. 그는 "31년 만에 혼자 나왔는데 좋은 정도가 아니다. 남편 없어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런 임미숙을 김학래가 찾아와 회유하려 했다. 임미숙은 그런 김학래에게 그간 쌓아둔 분노를 터트렸다. 임미숙은 "주식으로 돈 날린 게 수 억인데 얼마 전에 또 주식을 해서 통장을 숨겼다"고 폭로했고, 두 사람은 그 자리에서 또 싸움을 벌였다.

결국 김영임 이상해 부부가 두 사람을 중재했다. 김영임은 임미숙의 마음을 헤아렸고, 이상해는 부부의 평화를 위해 참을 줄 알아야 한다며 김학래에게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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