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가세연'에 맞대응 예고?…"소송, 딱 기다려" [이슈&톡]
2021. 06.04(금) 14:29
한예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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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의 일방적인 폭로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아님 말고식 폭로'의 피해자 중 하나인 한예슬이 소송 의사를 밝혔다.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는 최근 한예슬이 자신의 남자친구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직접 공개하자, 이들과 관련된 루머를 퍼트리기 시작했다.

한예슬의 연인이자 연극배우 출신인 류성재가 사실은 유흥업소 접대부 출신이며, 한예슬 본인은 버닝썬 사건에 등장한 여배우라는 것. 또한 '가세연' 측은 한예슬이 류성재에게 4억 원이 넘는 스포츠카를 선물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한예슬은 "싸우고 싶지 않다. 김용호 부장님이 나한테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내가 연예계를 은퇴하길 바라는 건가. 이런 폭로로 20년간 쌓아온 커리어와 이미지가 타격을 받으면 손해 배상은 해주시는 거냐. 갑자기 왜 이러시는 거냐"고 호소했다.

그럼에도 논란은 지속됐고, 한예슬은 2일 직접 해명에 나섰다. 한예슬은 먼저 류성재의 의혹에 대해 "예전 직업은 연극배우였고, 가라오케에서 일을 했던 적이 있다"며 "다만 남자친구를 알게 되고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 건 그 직업을 그만두고 난 후다. 남자친구의 배경보단 제 감정이 느끼는 대로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포츠카의 경우 제가 저에게 선물한 차다. 남자친구는 지금 이동 수단이 없기 때문에 키를 공유하고 있는 것뿐"이라고 설명한 한예슬은 버닝썬 여배우 의혹에 대해선 "입에 담지 못할 큰 사건의 주인공이 저라고 얘기하신 부분들은 정말 경찰, 검찰에서 밝혀주시길 제가 더 원하고 있습니다"라며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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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은 해명글을 올린지 이틀 만에 밝아진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한예슬은 4일 "조만간 썰 풀어드리겠다. 기대해달라"며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예슬은 '가세연' 주장에서 등장한 스포츠카를 배경으로 모델 포스를 뽐내고 있다.

더불어 한예슬은 "썰말고 소송 걸어주세요. 진실을 보여주세요"라는 팬의 댓글에 "소송 2년 이상 걸리니까 그때까지 딱 기다려"라며 '가세연'에 맞대응할 것을 예고했다.

한편 '가세연'은 최근 연예인들을 상대로 진위가 가려지지 않은, 화제성만을 노린 '아님 말고'식 폭로를 일삼아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지난해에는 김건모·송중기·유재석에 대한 사생활 폭로를, 지난 3일에는 전지현의 이혼설을 주장해 논란이 된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한예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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