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빙상여제 이상화와 트로트 가수 신인선이 '업글인간' 최종회를 꾸민다.

3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업글인간' 최종회에는 이상화와 신인선의 업그레이드 결실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화는 두 달 반 동안 숨 가쁘게 달려온 여정과 그 결실을 공개한다. 앞서 이상화는 생애 최초로 피겨에 도전, 다시금 자신의 한계에 도전한 바 있다. 이상화는 "귀 뒤에 붙인 멀미약은 내 친구"라고 할 정도로 수 백 번 반복되는 연습 강행군에 매진했다는 후문. 과연 스피드 스케이팅계의 레전드에서 피겨 스케이팅의 여제로 거듭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신인선 역시 값진 업그레이드에 도전한다. 39살 나이 차를 자랑하는 아버지와의 불편한 관계 개선에 나서는 것. "난 또래 사이에서 젊은 편"이라고 주장하는 아버지에 신인선은 꼰대력 테스트를 실행, 충격적인 결과를 전하는 등 진한 공감과 웃음을 자아낼 전망이다.

한편 그동안 배우 다니엘 헤니, 이민정, 고윤, 가수 브레이브걸스, 유하, 김종민, 농구감독 허재와 아들 허웅, 뮤지컬 배우 함연지 등 다양한 연예인들의 업그레이드 도전기를 담은 '업글인간'의 최종회는 이날 밤 8시 40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업글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