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유튜버 최고기가 TV조선 예능 '우리 이혼했어요' 작가와의 교제를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의 공개 열애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최고기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자친구와 함께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후 최고기의 여자친구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다. 특히 그의 인스타그램 소개란에는 방송 작가라고 적혀 있을 뿐만 아니라 인민정, 이하늘 등이 팔로우해 '우리 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 작가가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이에 최고기는 다음 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 '최고기 ENTJ'를 통해 "내 여자친구는 '우이혼' 작가가 맞다. 근데 저희 촬영 담당이 아니라 만난 적이 없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을 통해 최고기는 "'우이혼'이 다 끝나고 2월 말 담당 작가 초대로 인해 밥 먹는 자리에서 만나게 됐다. 그리고 3월 말 교제하기 시작했다"라며 "프로그램을 하면서 만나 (시청자) 기만을 했다거나 딸이 불쌍하다는 등 그런 말 자제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철 안 든 사람도 아니고 다 생각이 있다. 육아 역시 하나하나 신경 써 솔잎이가 더 좋은 딸로 성장하게끔 만들고 싶다. 솔잎이와 여자친구가 상처 받지 않게 무분별한 악플을 자제해 주셨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악플러들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아직 고소 진행은 하지 않았지만, 증거는 다 수집 중이다. 무분별한 악플은 선처 없이 고소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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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기 |
최고기는 유튜버 유깻잎과 2016년 결혼해 딸 솔잎 양을 출산했지만 지난해 이혼했다. 이후 두 사람은 '우이혼'에 출연했으며, 당시 최고기는 유깻잎과 재결합을 원했으나 이뤄지지 않았다.
방송이 종영된 뒤, 최고기는 지난 3월 열애 사실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그의 공개 열애에 유깻잎은 "존중하고 매우 응원한다. 나쁘게만 바라보지 말아주시고 응원해달라"라고 지지를 보냈다.
하지만 최고기의 공개 열애에 대중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은 "방송 나와서 재혼하고 싶다더니 '우이혼' 작가와 교제가 말이 되냐" "딸 솔잎이를 향한 피해는 생각 안 하냐" 등의 부정적인 의견을 내놨다.
반면 또 다른 누리꾼들은 "사생활이라 우리가 관여하는 건 아닌 것 같다" "촬영하다가 만났다고 해도 이미 이혼한 사이에서 만난 거 아니냐" "주변에 피해만 입히지 말고 잘 살면 된다"라며 최고기를 두둔하기도 했다.
열애설은 개인의 사적인 문제일 수 있지만, 이번 최고기의 공개 열애는 대중들에게 적지 않은 충격을 안겼다. 이슈메이커에 오른 최고기가 향후 등 돌린 팬들의 마음을 다시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최고기 유튜브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