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골목식당'에서 배우 곽동연이 백종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2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33번째 골목 '부천 카센터 골목' 네 번째 편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반반가스집' 사장은 긴 고민 끝에 제주 돈가스집 김응서 사장을 만나기 위해 부푼 마음으로 제주도를 찾았다. 정신없이 장사 준비를 하는 제주 돈가스집을 보고 당황한 사장님에게 김응서 사장은 "버틸 수 있겠냐"라고 말해 긴장감을 더했다.

이어 김응서 사장은 '반반가스집' 사장을 위해 고기 손질부터 망치질, 튀기는 법 등 돈가스 기본기를 아낌없이 전수했고, 이를 지켜보던 '반반가스집' 사장은 "제가 그동안 했던 건 장난이었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런가 하면 '수제버거집'에는 곽동연이 곽동연이 미리 투어단으로 깜짝 등장했다. 먼저 상황실을 찾은 곽동연은 대뜸 백종원에게 "저를 먹여 키우신 분이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자취를 시작한 중학생 때부터 백종원 레시피로 끼니를 해결하거나 배달 음식으로 백종원을 자주 만났다"라고 밝혔다. 곽동연의 재치 있는 고백에 백종원은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수제버거집'에 방문한 곽동연은 최종 판매 버거 3종 시식에 나섰다. 특히 '현대 버거'를 썰던 그는 잘 썰어지지 ㅇ낳는 버거를 두고 "별 다섯 개 짜리다"라는 의미심장한 시식 평을 전해 궁금증을 안겼다.

개성 넘치는 청년 사장들의 '부천 카센터 골목'은 이날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골목식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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