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모범택시' 배우 김의성이 표예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의성은 최근 서울 강남구 모처의 한 카페에서 티브이데일리와 지난달 29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극본 이지현·연출 박준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모범택시'는 전체 촬영의 60% 정도 진행된 상황에서 출연자 이나은이 학교 폭력과 그룹 내 왕따 논란으로 하차하는 위기를 맞은 바 있다. 이후 표예진이 안고은 역으로 투입돼 재촬영을 진행했다.
이에 대해 김의성은 "길게 말씀을 드리는 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 디테일한 말씀을 드리기는 힘들 것 같다. 세상에 어떤 배우가 다시 찍고 싶겠냐.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라는 걸 알기 때문에 좋게 흘러갔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표예진이 제일 힘들었을 거다. 짧은 시간에 캐릭터를 연기해야 됐다"라며 "하루에 50~60 신을 소화해야 하는 스케줄표를 보고 놀랐다. 사실 말이 안 되는 일이다. 그래서 표예진의 적응을 돕기 위해 감독님에게 우리와 만나는 신부터 먼저 찍자고 제안했다. 위기를 잘 극복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모범택시'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김의성은 극 중 무지개 운수 대표이자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파랑새 재단 대표 장성철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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