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라디오쇼'에서 유튜버 신사임당이 자신의 수입을 밝혔다.

31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는 신사임당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신사임당은 자신의 한 달 수입에 대해 "3억 정도 번다. 근데 한철이다. 많이 벌 때는 더 벌지만, 적게 벌 때도 있다"라며 "PD 시절에는 2015년 8월 기준으로 169만 8000원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를 다니면서 렌털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사진 찍을 수 있는 공간을 대여했다. 당시 4000만 원 정도 모았는데, 동업할 사람을 구해서 8000만 원으로 시작했다. 근데 적자가 엄청났다"라고 덧붙였다.

신사임당(본명 주언규)은 한국경제TV와 SBS CNBC 등 경제방송 PD 출신 유튜버로, 현재 14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각종 창업과 재테크를 통해 부자가 된 경험을 바탕으로 돈 버는 방법을 전수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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