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CJ ENM 강호성 대표이사가 CJ ENM의 새로운 비전을 소개했다.
31일 오전 서울 마포구 CJ ENM센터 멀티스튜디오에서 'CJ ENM 비전 스트림(VISION STREAM)' 행사가 열렸다. 현장에는 CJ ENM 강호성 대표이사, 티빙(TVING) 양지을 이명한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강호성 대표이사는 "CJ ENM은 그간 외부에서 드라마 제작사로 인식돼 왔다. 그럼에도 우리는 스스로를 종합엔터테인먼트사라고 생각해왔다. 이 인식의 괴리는 외보와의 단절에서 왔다고 생각한다. 시장의 신뢰를 얻지 못한 것이다. 우리 또한 방송이 최우선이라는 패러다임에 갇혀 있었다"며 "이 자리 이후로 시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해가고 신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CJ ENM의 향후 목표는 글로벌 토탈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라며 "지금의 콘텐츠 시장은 국가 간 장벽이 무너진 글로벌 전쟁터다. 이런 시장 환경 속에서 국내 1위 콘텐츠 기업을 넘어서겠다. 콘텐츠를 다변화 하고 고객과 소통해 나가며 고객 만족을 충족시키고, 이엔엠 다운 콘텐츠와 팬덤을 만드는 콘텐츠 기업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강 대표이사는 "CJ ENM은 2000년 이후 4854개 콘텐츠 IP를 보유 중이며, 700명 이상의 크리에이터 및 그 이상의 인원을 바인딩 계약 등을 통해 확보했다"며 영화 '기생충', 그룹 방탄소년단(BTS),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사이코패스' '스위트홈' 등을 언급하며 지난해 한국 문화계의 성공 근간에 CJ ENM의 활약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간 공격적인 투자로 이와 같은 인적 IP를 보유했고 그 결과 거대한 콘텐츠 제작 생태계를 갖췄다. 앞으로 이렇게 축적해온 역량을 토대로 도약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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