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위아이 멤버 김요한의 두 여동생이 '전참시'를 통해 소개됐다.

29일 밤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김요한이 게스트로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김요한은 "제가 오래 사랑했고 지금도 사랑하는 여성분"이라며 여동생들을 소개했다. 어린이날을 맞아 17살, 15살 여동생들과 시간을 보내러 간 것. 태권도 집안이라는 김요한 집 답게 두 동생 모두 태권도를 전공하고 있다.

김요한 매니저는 그가 팬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동생 바보'라고 전했다. 매니저의 말대로 김요한은 동생들과 다정하게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두 사람의 대화를 듣고 "남자친구 이어?"라고 물으며 정색, 동생들을 단속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세 남매는 촬영을 위해 태권도장을 찾았고, 고기 먹방에도 나서며 함께 했다. 김요한 여동생은 "(오빠가) 보수적이다. 나한테 남자친구랑 팔짱 끼고 가다가 들키면 다리 몽둥이 부러 뜨린다고 했었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그 남자친구는 김요한의 중학교 후배였다고. 김요한은 스튜디오의 출연진들에게 "그 남자친구와는 이미 헤어졌다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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