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대박부동산' 배우 정용화와 장나라가 극적인 재회를 선보였다.
27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첫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극본 하수진·연출 박진석)은 전국 가구 기준 1부 3.9%, 2부 5.9%, 분당 최고 7.2%까지 치솟으며 13회 연속 동시간대 드라마 1위를 굳건히 수성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6.9%보다 1%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지아(장나라)가 죽을 위험을 감수하며 진실을 알고자 여러 번 엄마 원혼에 빙의했고, 왜곡됐던 20년 전 진짜 진실과 마주했다. 자신의 기억과는 다르게 자신이 달걀귀에 쓰인 엄마를 직접 귀침으로 찔러 엄마가 사망하게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의식이 깬 홍지아는 한걸음에 달려온 오인범(정용화)을 냉정하게 내쳤다. 이후 그동안 자신에게 진실을 숨긴 주사무장(강말금)에게는 격분했다. 이때 창화식당 아들 창화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고, 홍지아는 창화모(백현주) 옆에 있는 창화 원귀를 발견했지만 애써 외면한 후 대박부동산으로 돌아와 30일 이내 퇴거하라는 퇴거 통지서를 확인하자 짐을 챙겼다.
그러나 눈물로 아들의 퇴마를 부탁하는 창화모로 인해 홍지아는 고민 끝에 오인범에게 전화했고, 이에 오인범은 고맙다는 말을 전하며 창화 원귀 퇴마에 나섰다. 하지만 퇴마가 시작되고 창화의 원귀가 자꾸 오인범에게 겹쳐지면서 튕겨 나오자 홍지아는 처음 엄마 원혼을 빙의하려던 때를 떠올렸다.
부들부들 떨면서 "내가 내 새끼를 죽였다. 내가 죽인 거다"라며 중얼거리는 창화모와 이를 보며 "원귀가 남아있는 게 아니라, 원귀를 못 가게 붙잡고 있다"라고 눈물이 차오른 홍지아의 눈빛이 '충격 글썽' 엔딩을 담아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대박부동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