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MBC가 새로운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MBC 측은 25일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극한데뷔 야생돌'이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라고 밝혔다. '극한데뷔 야생돌'은 야생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아이돌의 생존 오디션으로, 오디션과 버라이어티가 결합된 새로운 포맷이다.

'극한데뷔 야생돌'은 기존 아이돌 그룹 결성의 형식을 탈피, 야생에서 자신의 본능적인 매력을 깨워 그 자체로 팀을 결성하는 아이돌들의 모습을 담는다. 이들의 이야기는 리얼리티로 다뤄질 예정이다.

MBC 측은 "야생 속에서 보여주는 본능적인 모습을 통해 실력, 멘탈, 생존력 등 경쟁력을 갖춘 소년들을 찾아 '국민 아이돌'을 만들겠다는 포부"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극한데뷔 야생돌'은 '진짜 사나이'를 연출한 최민근 PD와 '라디오스타'의 한영롱 PD가 제작할 예정이며, 올 하반기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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