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이광수의 어머니가 '런닝맨'을 떠나는 아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24일 한 이벤트 업체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생했다, 아들아!' 이 한마디에 어머님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아들을 위한 서프라이즈 선물! 너무 멋지지 않나요?"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업체 측은 "11년간 '런닝맨'과 함께해 준 이광수 님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빛날 이광수 님의 앞날을 응원합니다"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런닝맨 이광수 님, 11년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인생을 응원합니다' '고생했다, 아들아'라는 글귀가 적힌 풍선이 담겨있다.

해당 업체는 전날인 23일 이광수 어머니와의 통화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이광수 어머니는 "(아들이) 일을 그만두게 돼 선물한다. 이런 걸 말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런닝맨' 이광수 엄마다. 광수가 '런닝맨' 하차하게 돼서"라며 풍선 선물을 준비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최근 "이광수가 5월 24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런닝맨'에서 하차한다"며 11년 만의 하차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