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정성화가 '비틀쥬스'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24일 오후 뮤지컬 '비틀쥬스'(연출 맷 디카를로)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CJ ENM 예주열 프로듀서, 배우 유준상 정성화 홍나현 장민제, 음악감독 크리스 쿠쿨, 안무감독 코너 갤러거, 연출 맷 디카를로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비틀쥬스'는 팀 버튼 감독의 동명 영화를 뮤지컬로 만든 작품이다. 추정 98억년 동안 이 세상과 저세상 사이에 홀로 존재하던 유령 비틀쥬스가 유령 친구를 만들던 중, 이들의 집에 이사 온 낯선 가족의 딸 리디아가 자신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벌어지는 독특한 이야기를 담았다.
정성화 유준상이 비틀쥬스 역을, 홍나현 장민제가 리디아 역을 맡았다. 바바라 역에는 김지우 유리아, 아담 역은 이율 이창용, 찰스 역은 김용수, 델리아 역은 신영숙 전수미가 연기한다.
브로드웨이 공연 속 주연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정성화는 "내가 이 작품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이 작품이 나를 선택했다"고 말해 작품에 대한 애정과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성화는 "공연을 보시면 알겠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비틀쥬스가 활약하지 않는 장면이 없다. 시선을 한순간도 못 떼게 하는 게 나와 유준상의 역할"이라며 "그래서 노래도 대사도 정말 많은데, 우리가 이제 나이가 많다. 그래서 누구는 아침마다 산에 올라가고, 누구는 저녁에 트레드밀을 뛰면서 매일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성화는 "개인적인 목표는 첫 공연을 가장 완벽하게 올리는 것이다. 만족스러운 공연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6월 18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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