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브 투 헤븐' 이제훈 "탕준상·홍승희·이재욱, 좋은 후배들 얻게 돼 감사" [인터뷰 맛보기]
2021. 05.24(월) 15:23
무브 투 헤븐
무브 투 헤븐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무브 투 헤븐'의 배우 이제훈이 후배 배우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제훈은 24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극본 윤지련·연출 김성호, 이하 '무브 투 헤븐') 인터뷰에서 후배 배우 탕준상 홍승희 이재욱에 대해 언급했다.

'무브 투 헤븐'은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유품정리사 그루(탕준상)와 그의 후견인 상구(이제훈)가 세상을 떠난 이들의 마지막 이사를 도우며 그들이 미처 전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남은 이들에게 대신 전달하는 과정을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이제훈은 극 중 갑자기 생긴 조카와 함께 유품정리 업체 무브 투 헤븐을 이끌어가게 된 상구를 연기했다.

이날 이제훈은 극 중 삼촌과 조카로 연기 호흡을 맞춘 탕준상에 대해 "처음에는 세대 차이 때문에 준상이가 저를 어렵게 대하지 않을까 걱정했다. 그런데 편하게 다가와줘서 친한 형 동생처럼 지냈다"면서 "그런 모습이 있었기 때문에 상구와 그루의 케미스트리가 잘 맞아떨어지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기 잘하고 좋은 후배임과 동시에 인생의 동반자를 얻은 느낌이다"라면서 탕준상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또한 극 중 그루의 이웃사촌 윤나무를 연기한 홍승희에 대해서는 "작품 경험이 많지 않은데 극의 큰 부분을 이끌고 가야 하는 부분이 어려울 수 있었다. 그런데 윤나무는 홍승희 아니면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긍정의 에너지로 상구와 그루가 티격태격하는 과정에 있어서 융합의 역할을 잘해줬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무브 투 헤븐'이 공개되기 전 다른 작품을 통해서 주목을 받길래 '원래 잘 될 친구였구나' 싶었다. 그런 새싹을 우리 제작진이 일찍 발견을 해서 놀라웠다"라고 홍승희에 대해 말했다.

이제훈은 극 중 상구의 아픈 과거사에 얽혀 있는 철수를 연기한 이재욱에 대해서도 입이 마르도록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제훈은 "상구의 이야기 중심축 역할을 짧은 시간 안에, 힘든 촬영 과정에서 해준 부분이 너무나 고맙고 좋은 후배 동생을 얻게 돼서 감사히 생각하게 됐다"라고 했다.

이어 "이재욱 배우도 쭉쭉 잘하고 갈 배우라고 생각한다. 기회가 되면 만나서 연기하고 싶다. 그때는 가슴 아픈 사연 말고 웃고 떠들 수 있는 이야기의 캐릭터들로 만나고 싶다"라고 소망했다.

이제훈 탕준상 홍승희 이재욱이 출연하는 '무브 투 헤븐'은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하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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