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카카오TV에서도 저력을 뽐냈다.

23일 첫 공개된 카카오TV 새 오리지널 '머선129'는 카카오TV CSO(최고 구독 책임자, Chief Subscriber Officer) 강호동이 시청자들을 대표해 최고 기업 CEO들과 대결을 펼쳐 구독자들에게 선물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공개된 첫 방송에서는 강호동이 BGF리테일의 이건준 대표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강호동은 특별 정보원 전소미와 함께 준비한 탄탄한 정보를 내세워 구독자들을 위한 경품 혜택 스케일을 늘리는데 대성공을 거뒀다. 무려 3만3000개에 달하는 상품을 이끌어낸 것. 강호동이 이길 시 이건준 대표가 카카오TV 구독자들에게 선물을, 반대로 강호동이 패배하면 경품 대신 카카오TV에서 CU를 위한 다양한 기업 마케팅 혜택을 제공해야 했다.

이를 위해 두 사람이 결정한 대결 종목은 바로 '딱지치기'. 강호동과 이건준 대표는 한 치의 물러섬도 없는 팽팽한 승부를 펼치겠다고 예고해 궁금증을 키웠다.

이 가운데 '머선129'는 공개 6시간 만에 조회수 110만 뷰를 돌파하며 화제 몰이에 나섰다.

'머선129'를 연출을 맡은 김민종 CP는 "강호동만이 보여줄 수 있는 승부욕과 텐션으로 첫 번째 대결 기업부터 큰 혜택을 얻어낼 수 있게 되었다. 강호동은 앞으로 다양한 기업들과 한 판 대결을 펼쳐 구독자들을 위한 혜택을 얻어 낼 계획이다. '머선129'를 통해 전달할 웃음과 콘텐츠를 시청만 해도 얻을 수 있는 풍성한 혜택에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카카오TV '머선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