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진 사장 "IHQ, 3년 안에 tvN 따라잡기 목표"
2021. 05.20(목) 15:22
I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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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박종진 IHQ 총괄사장이 "목표는 tvN"이라며 야심찬 사업 계획을 밝혔다.

20일 오후 IHQ 박종진 총괄사장·채널 IHQ 개국 및 드라마 '욕망' 기자간담회가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박종진 총괄사장, 곽기원 감독, 이지훈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1부 행사 IHQ 개국에 앞서 박종진 총괄사장이 주요 예능 콘텐츠 12개와 디지털 콘텐츠 채널 '오!스튜디오(OH! STUDIO)' 사업 계획에 대해 밝혔다. 대교방송 PD 출신이자 MBN, 채널A 등에서 언론인으로 활동했던 박종진은 이번 IHQ 개국을 맞아 최근 총괄사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목표는 tvN"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양질의 자체 콘텐츠를 제작해 IP를 보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외부 OTT로의 진출을 꾀하고 채널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것. "적어도 3년 안에 tvN 정도의 시청률, 인지도를 가지는 것이 목표"라고도 말했다.

박종진은 "어차피 창조는 벤치마킹에서 시작한다. 우리의 1차적인 목표는 tvN, 그리고 '펜트하우스'처럼 불륜을 주제로 해서 교육, 부동산 문제 등을 복합적으로 다루는 경쟁력 있는 드라마들"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OTT에서 먹히는 프로그램들이 막장 드라마와 사극이다. 어차피 우리는 기업이고 기업의 목적은 이윤을 남기는데 있다. 그 부분에 중점을 둘 수 밖에 없고 OTT 맞춤형 드라마, 예능 제작에 최선을 다할 수 밖에 없다. 그게 단점이자 최선이자, 최근 방송 제작 환경에서 벌어지는 머니게임에서 이길 수 있는 유일한 골목이다. 확실한 비지니스 모델 없이는 진행할 수가 없는 것이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에게 IHQ를 알리고 어떤 방송인지 알리는데 임기 내내 전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I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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