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독립만세'에서 코미디언 신봉선이 셀럽파이브 활동 시절을 회상했다.

17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독립만세'에서는 애장품 쟁탈전을 위해 송은이 집을 점령하다 못해 거덜 내는 시끌벅적한 '송은이하우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셀럽파이브는 송은이의 집에 모여 활동 당시 영상을 시청했다. 이를 본 송은이는 "너무 뭉클했다. 저때는 무슨 생각으로 저랬나 싶다. 과정이 힘든 만큼 좋아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가 항상 모여서 말하는 게 있다. 즐겁고 재밌는 지를 생각한다. 50살이 넘어도 춤출 수 있다면 행복할 것 같다는 이야기를 자주 한다. 그만큼 고민을 더 자주 하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영상을 모두 본 신봉선은 "활동기에 살이 왜 이렇게 찌는 거냐. 스케줄을 뛸 때마다 2kg씩 쪘다"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신영은 "상암과 여의도 맛집을 다 알고 있어서 어쩔 수 없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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