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와썹 K-할매' 장도연이 장윤정의 단어 선택에 깜짝 놀랐다.

4일 밤 첫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와썹 K-할매'에서 장윤정과 장도연이 프로그램 소개에 나섰다.

이날 장도연과 장윤정은 옛 레트로 감성이 물씬 담긴 한 카페에서 만났다. 장윤정은 주변을 둘러보며 "너무 예쁘다. 여기 젊은이들이 많이 온다고 하더라"라고 했고, 장도연은 깜짝 놀라며 "요즘 젊은이라는 말 잘 안 쓴다"고 말했다.

이어 장도연이 "젊은이라는 말 자체가 굉장히 좀 그렇다"며 "어린 친구들이나 젊은 세대라고 말한다"고 설명을 덧붙이자, 장윤정은 그제서야 "젊은 친구들이 여길 그렇게 좋아한다고 하더라"라며 말을 정정했다.

장도연은 "요즘 이런 레트로 감성이 유행이다. 레트로 바람이 다시금 불었다. 옛 감성이 뭍어있는 곳만 찾아다니는 분들도 계신다. 그런 감성을 요즘 '할매니얼'이라고 부른다. 할매와 밀레니얼의 합성어"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와썹 K-할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