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연중 라이브'에서 스타들의 억&헉 소리 나는 패션에 대해 말했다.

30일 저녁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연중 라이브'의 '차트를 달리는 여자' 코너에서는 스타들의 억 소리 나는 패션이 소개됐다.

이날 '연중 라이브'는 먼저 이효리의 의상에 집중했다. 이효리는 2003년 데뷔 당시 크롭 톱과 카고 바지를 유행시킨 적 있으며, 의상뿐만 아니라 식재료까지 유행시키며 트렌드 세터다운 면모를 뽐냈다. 그런 이효리가 '놀면 뭐하니?' 싹쓰리 활동 당시 입었던 옷은 드레스 350만 원, 벨트 170만 원, 선글라스 30만 원 등 총액 약 550만 원에 달했다. 하지만 이효리가 비싼 옷만 입는 건 아니라고. 이효리가 방송에서 입었던 청바지는 5만 원, 뮤직비디오에서 입은 카디건은 4만 원에 불과했다.

이 밖에 '연중 라이브'에서는 김소연이 '펜트하우스' 때 입은 890만 원 상당의 드레스, 전지현이 드라마에서 입은 수백만 원 상당의 코트 등을 소개했다.

15위는 지코가 꼽혔다. 지코의 억 소리 나는 패션의 주인공은 바로 운동화. 무려 300만 원짜리 운동화라고. 리셀가는 1500만 원에 달한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코가 북한 방문 당시 입은 카디건은 헉 소리 나는 패션으로 꼽혔다. 해당 카디건의 가격은 4만 원으로 밝혀졌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연중 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