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바퀴 달린 집'에서 배우 공효진, 오정세가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를 찾는다.

30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2'에서는 성동일, 김희원, 임시완과 게스트 공효진, 오정세의 적응기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공효진과 오정세는 2년 만에 이들이 함께 출연했던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를 방문했다. 종영 이후 촬영지에 처음 방문한다는 공효진은 구룡포 가는 길 내내 설렘을 감추지 못했고, 오정세는 만감이 교차한 모습으로 함께 추억 속으로 빠져들었다.

특히 이를 옆에서 지켜본 성동일은 "마치 세월이 지나서 고향으로 돌아온 사람들 같다"라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들은 드라마 속 명소부터 촬영 당시 공효진이 자주 찾았던 맛집까지 방문했다.

뿐만 아니라 '바퀴 달린 집' 안에서 옹기종기 모여 앉아 펼쳐내는 이들의 케미스트리가 눈에 띄었다. 손님들 잠자리까지 살뜰히 챙기는 '엄마' 성동일부터 가족들을 위해 요리 솜씨 뽐내기에 도전하는 '막둥이' 임시완까지, 특급 손님들을 위한 삼형제의 따스한 환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저녁 8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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