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달이 뜨는 강' 배우 김소현과 나인우가 재회한 가운데, 시청률은 소폭 떨어졌다.
20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극본 한지훈·연출 윤상호)은 전국 가구 기준 8.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8.4%보다 0.1%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평강(김소현)을 구하기 위해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온 온달(나인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평강의 형 집행 당일 형장에 나타난 온달은 영양왕에게 아단 산성을 되찾아 오겠다고 선언했다. 그런 온달에게 영양왕은 병사 3천을 내어 줄 테니 아단 산성을 찾아오라 명했다.
이를 알게 된 평강이 온달을 전쟁에 내보낼 리가 없었다. 두 사람은 서로 전장에 나가겠다고 이야기했고, 영양왕은 이를 이용해 두 사람이 함께 출정하도록 판을 벌였다.
결국 평강과 온달은 영양왕의 뜻대로 다시 한번 함께 전쟁에 나섰다. 북주와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부부가 선봉장에 선 것만으로도 고구려 군사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에 충분했다. 적들을 베어가며 앞으로 나아가는 이들의 모습이 엔딩을 장식하며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상승시켰다.
하지만 평강과 온달이 출정한 전투는 바로 역사 속 온달 장군의 마지막 전투라 알려진 아단성 전투다. 과연 최종회는 역사가 예고한 대로 비극적인 결말을 그릴지, 혹은 드라마적인 상상력이 가미된 새로운 결말을 보여줄지 호기심이 치솟는다. 이날 밤 9시 30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달이 뜨는 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