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이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하차하는 소감을 전한다.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15일 네이버TV 등을 통해 378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도경완은 연우, 하영이와 공룡 놀이에 나섰다. 도경완은 손에 물을 묻힌 후 딸 하영이에게 뿌리는 장난을 하고, 곧 알아챈 하영은 의심하며 티격태격하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웃음이 연발하는 가운데, 도경완은 곧 진지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서 시선을 집중시켰다. 도경완은 "그동안 저희 도플갱어 가족 사랑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연우와 하영이는 "사랑해요"라며 하트 포즈를 취했다.

도경완 가족의 마지막 이야기는 18일 밤 9시 15분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공개된다.

한편 도경완은 KBS를 떠나며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도 하차하게 됐다. 도경완은 지난 1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원칙대로 KBS 퇴사로 인해 도플갱어 가족은 KBS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하게 됐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예고]